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노 후보자는 2011년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분양 받은 후 실거주하지 않고 2017년 5억에 팔아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관사 재테크' 의혹과 관련해 "행복도시 초기에 정주여건이 안 좋아서 특별공급 대책이 있었고 분양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여러 사정상 결과적으로 실제 거주를 하지 못하게 됐고 나중에 매각을 하게 돼 매각차익이 생기게 됐다"고 해명했다.
노 후보자는 2001년과 2003년, 자녀들의 초등학교·중학교 취학을 앞두고 좋은 학교 배정을 위해 주소를 옮겨 위장 전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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