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약관규제법·전자상거래법·공정거래법 위반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의 약관규제법·전자상거래법·공정거래법 위반을 규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쿠팡의 불공정한 약관과 아이템위너 (같은 상품을 단돈 1원이라도 싸게 파는 판매자, 즉 아이템위너가 이전 판매자가 올린 대표 상품 이미지와 고객 문의 및 후기 등을 모두 가져가는 구조) 체계에 대한 약관규제법, 전자상거래법, 공정거래법 위반을 공정위에 신고하고,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문제 지적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입법을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시민단체들이 쿠팡의 약관규제법·전자상거래법·공정거래법 위반을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쿠팡의 불공정한 약관과 아이템위너 제도 문제를 지적했다.
아이템위너는 제품 소개 페이지에 가장 저렴하고 평이 좋은 제품을 노출시키는 제도다.
같은 상품을 단돈 1원이라도 싸게 파는 판매자, 즉 아이템위너가 이전 판매자가 올린 대표 상품 이미지와 고객 문의 및 후기 등을 모두 가져가는 구조로 판매자와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것이 이들 설명이다.
이들은 쿠팡의 약관규제법, 전자상거래법, 공정거래법 위반을 공정위에 신고하고,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문제 지적과 함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입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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