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청년·학생 단체 회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포스코의 미얀마 군부 결탁을 규탄하며 행진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청년·학생 단체 회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포스코의 미얀마 군부 결탁을 규탄하며 행진하고 있다.
포스코 규탄 청년·학생 공동행동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12개 청년·학생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미얀마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스전 사업의 주주 중에 미얀마 군부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MOGE(미얀마국영가스회사)가 포함, 이들이 가스전 사업 대금으로 2018년에만 2천억 원이 넘는 돈을 포스코로부터 수령했다"며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의 모든 결탁 관계를 청산할 것을 촉구했다. 이후 단체는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테헤란로를 따라 포스코센터까지 행진하며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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