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맨해튼 자치구 차이나타운 내 콜럼버스 공원에서 시위대가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해 늘어나는 증오와 폭력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여해 손팻말을 들고 있다. /뉴욕=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맨해튼 자치구 차이나타운 내 콜럼버스 공원에서 시위대가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해 늘어나는 증오와 폭력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여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지난 16일 애틀랜타에서 21세 백인 남성이 마사지숍과 스파 영업장 등을 돌며 총격을 가해 8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가운데 6명은 아시아계로, 이 중 4명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한편 샌드라 오, 대니얼 대 김, 스티븐 연, 아콰피나 등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스타들은 '증오범죄를 멈춰라'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미국 내 아시아계 사회와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시아계 증오 중단을 외치는 집회 참가자들
시위 현장엔 발디딜 틈이 없고
참가자들은 '아시아인 증오를 멈춰 주세요'라는
피켓을 들어보이며 아시안 혐오를 규탄하고 있다
"우리는 바이러스가 아닙니다" 발언하는 앤드류 양 뉴욕시장 예비후보
집회에 등장한 태극기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희생양도 아닙니다
아시안 증오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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