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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중고차 가격'…명품백 들고 출석한 윤석열 장모 최모 씨 [TF포착]

  • 포토 | 2021-03-19 00:00
수백억원의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1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의정부=이선화 기자
수백억원의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1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의정부=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의정부=이선화 기자] 수백억원의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18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최모 씨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을 들고 법원에 출석해 관심을 끌었다. 한 명품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모델이다. 아마 구매했다면 몇 년 전에 했을 것이다. 수천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명품 중에서도 명품이다"라고 말했다.

법원 직원의 안내 받으며 법원에 들어서는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 최씨
법원 직원의 안내 받으며 법원에 들어서는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 최씨

모자에 분홍색 스카프를 착용한 최 씨
모자에 분홍색 스카프를 착용한 최 씨

손에 꼭 쥔 수천만원 명품백까지
손에 꼭 쥔 수천만원 명품백까지

고가의 명품백 들고 법원 출석하는 최 씨
고가의 명품백 들고 법원 출석하는 최 씨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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