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현장에서 건설업체 관계자 및 소방관들이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터널 공사장 흙막이 붕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현장에서 건설업체 관계자 및 소방관들이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터널 공사장 흙막이 붕괴'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흙막이 시설물은 겨울철에 땅속 수분이 얼어 토양이 부풀었다가 해빙기에 얼음이 녹고 땅이 약해지면서 붕괴사고 위험도가 커진다. 이날 모의훈련이 실시된 '반포천 유역분리터널' 건설현장은 상습침수구간인 강남역 일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현재 공사장엔 흙막이 가시설이 설치돼 있다.
서 권한대행은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미리 예측, 준비, 대응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특히 해빙기와 같은 안전취약 시기엔 각별한 경각심으로 안전한 공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터널 공사장 흙막이 붕괴' 모의훈련 상황 점검을 위해 방문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훈련에 앞서 공사장 관계자들과 인사하는 서 권한대행
안전사고 모의훈련 상황을 먼저 들은 후
관계자의 안내를 따라
터널 안으로 들어가는 서 권한대행
터널 안을 둘러보고
내부 시설도 꼼꼼하게 체크
본격 모의훈련을 위해 안으로 진입하는 소방관들과 건설업체 관계자들
실제같은 모의훈련! 안전하게 사고 현장 진입
부상자의 경중에 따라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현장을 빠져나오는 소방관 및 관계자들
침착하게 상황 마무리!
모의훈련 종료 후 재난대응 브리핑 점검하는 서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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