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19일 전북 전주시 주영교회를 찾아 3·1절 범국민대회를 위한 전국 순회 기자회견 및 설교 행사를 열고 교인들 앞에서 설교하고 있다./뉴시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1절 범국민대회를 위한 전국 순회 행사의 일환으로 19일 오전 전북 전주의 한 교회를 찾아 설교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전 목사는 '전라북도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주최 측과 교회 관계자 등 20∼3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외부인 접근을 막기 위해 예배당 문을 걸어 잠그고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러 온 경찰과 전주시 공무원, 취재진의 진입도 막았다.
1시간 넘게 예배를 진행한 전 목사는 전날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대전에서 설교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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