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의료진이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한 의료진이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1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져 451명을 기록했다. 북극 한파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의료진 덕분이다.
전 국민의 자발적 협조로 확산세가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그래서 더 방역 일선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은 추위와 싸우면서도 책무를 다하고 있다.
"의료진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세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일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1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한파의 영향인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위속에서도 이어지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사.
검체를 채취하고,
시민들이 같은 질문을 해도 반복해서 친절하게 답해주는 의료진.
손난로 하나에 의지해 손을 녹이고,
시민들의 발길이 잠시 멈추자... 비로소 잠시 쉬는 의료진.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휴식끝! 이쪽으로 오세요~
코로나19 감소의 1등 공신 의료진. 모두 힘내세요!
nyh55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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