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력한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강동구 광진교 인근 한강이 꽁꽁 얼어있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최근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북극발 한파로 전국이 강추위에 휩싸인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한강 일대가 꽁꽁 얼어있다.
9일 기상청은 북극발 한파로 한강에서 올겨울(지난해 12월~2월) 결빙이 처음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빙 관측은 지난 2018년 이후 2년만이다. 평년(1월 13일)보다 4일 빠른 관측이다. 한강의 공식 결빙은 한강대교 두번째와 네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때 발표된다.
광진교 인근 얼음을 점검하는 119 구조대.
꽁꽁 얼어버린 광진교 남단 한강.
둥둥 떠있는 네모 모양의 얼음.
얼어버린 동작대교 남단 한강.
넓은 스케이트장(?)이 되버린 한강.
쇄빙선이 지나간 자리.
아름다운 형상을 한 얼음.
북극발 한파로 한강은 '공식 결빙'
갇혀버린 배.
얼어버린 동작대교 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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