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영상)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풀 꺾여 가는 추세다.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41명(국내발생 596명, 해외유입 45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를 유지했다. 32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조금씩 진정돼 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이번 3차 유행은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속도를 감안할 때 언제든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는 만큼 주말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해당 방문자들이 즉시 검사에 응할 것을 당부했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