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2월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려 온 '제야의 종' 야외 타종행사가 올해는 코로나 19로 임시 중단된 가운데 31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해마다 12월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려 온 '제야의 종' 야외 타종행사가 올해는 코로나 19로 임시 중단된 가운데 31일 오전 서울 보신각 앞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타종행사는 1953년 행사 시작 이래 67년 만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서울시는 이날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사전에 촬영한 보신각 종 영상과 과거 영상을 교차 편집해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tbs교통방송과 라이브서울·유튜브·페이스북 등 온라인 방송과 KBS, 아리랑TV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해마다 12월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려 온 '제야의 종' 야외 타종행사가 올해는 코로나 19로 임시 중단됐다.
이번 타종행사는 67년 만에 첫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신각 앞에 온라인 타종행사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보신각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도 타종행사의 임시 중단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2020년 마지막 해가 떠오르고...
매년 이날 타종행사로 분주한 보신각 앞은
오늘따라 더욱 한산하기만 하다.
'아쉽지만 올해 타종행사는 온라인으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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