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선화 기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공판에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안종범 전 경제수석 등 5명이 출석했다. 1심 재판부는 조 전 수석과 이 전 실장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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