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의 한 스키장에서 마스크를 쓴 이용객들이 리프트를 타기 위해 입구에 모여들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17일 경기도의 한 스키장에는 마스크를 쓴 이용객들이 설원을 누비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스키 시즌을 맞아 각국이 코로나19 위험 관리를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최근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아르바이트생과 이용객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키를 탈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하며, 곤돌라나 리프트 입구, 차례를 기다리며 모여있기 쉬운 곳에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스키복을 갈아입는 탈의실이나 실내 식당 등도 공용 시설인 만큼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 스키복, 고글 등 물품 역시 대여보다 개인물품 사용이 권고된다.
돌아온 '스키 시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이 줄어든 상황에서
스키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설원을 누비고 있다.
리프트 입구로 모여드는 이용객들
리프트 입구에는 '거리두기'를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마스크 쓴 이용객들
차례를 기다리며 모여 있기 쉬운 곳에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쉽게 지켜지지 않는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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