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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사진관] '대선주자 1위' 윤석열, '국감 이후 더욱 바빠진 행보'

  • 포토 | 2020-11-12 12:29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8개월간 중단했던 지방 검찰청 방문을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대전고등·지방검찰청에 방문한 윤 총장, 지난 3일 진천 법무연수원을 찾은 윤 총장, 9일 진천 법무연수원 재방문한 윤 총장, 지난달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 총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배정한·이새롬·이선화·이동률 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8개월간 중단했던 지방 검찰청 방문을 재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대전고등·지방검찰청에 방문한 윤 총장, 지난 3일 진천 법무연수원을 찾은 윤 총장, 9일 진천 법무연수원 재방문한 윤 총장, 지난달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 총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배정한·이새롬·이선화·이동률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에서 선호도 1위에 오른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1일 한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1위에 올랐다. 윤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처음이다.

윤 총장은 작심발언을 내뱉은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8개월간 중단했던 지방 검찰청 방문을 재개했다. 첫 일정으로는 측근인 강남일 대전고검장과 이두봉 대전지검장이 근무하고 있는 대전 고등·지방 검찰청을 찾았다. 윤 총장은 이날 직원들과 수사권 조정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공정한 경쟁의 원리를 이해하고 늘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는 것이 검찰 변화의 목표이자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후 윤 총장은 충북 진천에 있는 법무연수원을 엿새 간격으로 두번 방문했다. 진천 본원은 검언유착 의혹 수사로 좌천된 한동훈 검사장이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는 곳으로 3일과 9일에 각각 신임 부장검사 31명, 신임 차장검사 14명을 만났다.

윤 총장은 신임 부장검사들 앞에서 "살아있는 권력 등 사회적 강자의 범죄를 엄벌해 국민의 검찰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차장검사들에겐 "국민의 검찰은 검찰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둬야한다"며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총장을 향해 "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사용한다"고 지적하며 대검 감찰부 특활비 지급 내용 조사를 지시했고, 윤 총장이 진천에 방문한 9일에는 국회 법사위가 대검찰청을 방문해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또한 윤 총장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에 "그냥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며 날을 세웠다.

지난달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
지난달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

질의에 답하는 윤 총장.
질의에 답하는 윤 총장.

국정감사 당일, 점심 식사를 위해 여의도의 한 식당으로 이동하는 윤 총장.
국정감사 당일, 점심 식사를 위해 여의도의 한 식당으로 이동하는 윤 총장.

점심 후 식당 나서는 윤 총장.
점심 후 식당 나서는 윤 총장.

국정감사 이후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세워진 대검찰청 정문 앞을 시민들이 거닐고 있다.
국정감사 이후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세워진 대검찰청 정문 앞을 시민들이 거닐고 있다.

대전고검·지검에 방문해 강남일 고검장, 이두봉 지검장을 만난 윤 총장.
대전고검·지검에 방문해 강남일 고검장, 이두봉 지검장을 만난 윤 총장.

대전 방문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윤 총장(가운데).
대전 방문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는 윤 총장(가운데).

지난 3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을 찾은 윤 총장의 차량.
지난 3일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을 찾은 윤 총장의 차량.

법무연수원 안으로 들어가는 윤 총장의 모습.
법무연수원 안으로 들어가는 윤 총장의 모습.

엿새 만인 9일 다시 진천 법무연수원을 찾은 윤 총장.
엿새 만인 9일 다시 진천 법무연수원을 찾은 윤 총장.

신임 차장검사를 대상으로 강연 하기 위해 이동하는 윤 총장.
신임 차장검사를 대상으로 강연 하기 위해 이동하는 윤 총장.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 현장 검증을 위해 대검찰청을 찾은 국회 법사위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시스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 현장 검증을 위해 대검찰청을 찾은 국회 법사위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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