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 씨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경찰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의 혐의로 손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 씨의 아버지는 지난 5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아들을 고발했다. 손 씨가 미국이 아닌 국내에서 처벌받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국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내린 혐의와 중복될 경우, 해외 송환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손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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