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자금 횡령과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회사 자금 횡령과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오전 병원 진료를 마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29일 거액의 뇌물을 챙기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원심인 징역 17년을 확정했다. 실형 확정으로 항소심 직후 구속집행 정지 결정으로 자택에서 생활해 온 이 전 대통령은 신변정리를 한 뒤 다음주 초 동부구치소로 재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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