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전일 미세먼지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지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후 들어 점차 낮아지다가 21일부터 깨끗한 대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21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진 데는 중국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이 최근 다시 늘고 있고, 11월부터 서풍이 많이 불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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