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현판훈민정음체로시민모임' 회원들이 8일 광화문광장에서 문화재청의 새로운 현판 제작계획을 중단하고 훈민정음체 한글현판 교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한글로 제작된 광화문 현판을 선보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광화문현판훈민정음체로시민모임' 회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청의 새로운 현판 제작계획을 중단하고 훈민정음체 한글현판 교체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모임 측은 국민과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서울 문화의 중심지인 광화문이 현판을 네 번이나 바꾸는 실태에 대해 규탄하고 문화재청을 향해 훈민정음체로 된 한글현판으로 교체하라고 촉구 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8월 사료와 사진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현판 교체를 결정하고 제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말 교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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