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구리=이선화 기자] 27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관계자들이 싱크홀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이 싱크홀을 핸드폰 사진으로 담고 있다.
소방당국과 구리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45분경 구리시 교문동 장자2사거리 인근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땅 꺼짐 현상은 도로 부분에서 시작해 왕복 4차선 도로 중 2개 차로와 인도가 움푹 꺼졌다.
시는 이 싱크홀 규모가 폭 10여m, 깊이 4~5m가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주변을 이동하던 사람이나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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