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제공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300명 대에서 200명 대로 감소한 것과 관련, "증가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며 성급한 판단을 경계했다. 또 "하루나 이틀, 며칠 정도의 상황을 가지고 전체를 전망하는 것이 그리 쉽다거나 또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1일 324명을 기록하면서 약 5개월 만에 300명 대로 증가한 뒤 22일 332명, 23일 397명까지 사흘 연속 300명 대를 나타냈다. 이후 지난 24일 266명, 이날엔 280명으로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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