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에서 마스크를 쓴 어린이가 유모차를 밀고 있다.
서울시는 24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시민은 음식물을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내와 실외 모두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착된 바 있다"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생활 방역의 기본으로서 한 명도 빠짐없이 실천하자는 경각심과 사회적 약속이 다시 한번 확립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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