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 수준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제천이 호우로 인해 거친 물살을 보이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 수준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제천과 은평구 불광천 일대가 침수 우려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경북·충남·충북·강원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고, 그밖에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경기와 강원지역에는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100㎜의 강한 비가 더 올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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