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왼쪽)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 | 국회=남윤호 기자]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왼쪽)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항의하며 퇴장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소속 기재위원들은 고용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종합부동산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또 윤후덕 기재위원장은 토론 없이 법안을 상정하는 것을 표결에 부쳤고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위원들의 동의로 가결됐다.
이에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소위원회 구성도 없이 기재위에 회부된 '234건의 법률안 중 부동산 증세법안 단 3건'만을 상정해 논의하는 것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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