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북악산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견과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북악산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견과 함께 야간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경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 시장의 휴대전화 마지막 신호가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확인된 것으로 파악하고 이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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