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조 원의 역대 최대 재개발인 용산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의 윤영준 주택사업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총사업비 7조 원의 역대 최대 재개발인 용산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의 윤영준 주택사업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한남3구역 시공권을 두고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 간 3파전을 벌였다. 1차 투표에서 조합원 투표자의 과반 이상을 얻은 건설사가 나오지 않으면서 1,2위를 기록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간 결선투표까지 가는 끝에 현대건설이 1,409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7조 원의 역대 최대 재개발인 용산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열린 코엑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강남구청은 지난 17일 조합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전달했지만
시공사 선정에 모여든 관계자들
투표를 끝내고
하나둘씩 떠나는 관계자들
진행되는 개표
현장에 남은 관계자들은 투표 현황을 지켜보고
1차 투표 결과 조합원 투표자의 과반 이상을 얻은 건설사가 나오지 않자 2차 투표의 개표를 알리는 이수우 조합장
2차 투표 개표 시작
다시 분주해진
개표소
개표가 끝나고 봉인까지 한 뒤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음을 발표하는 이 조합장
기뻐하는 관계자들
현대건설 관계자들은
뜨거운
포옹과
두 주먹 불끈 쥔 만세
승리의 V포즈와
감사인사를 전하는 윤영준 주택사업본부장
한남3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된 현대건설
'100년의 가치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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