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하루 만인 17일 오후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바라본 북한군 해안초소 일대에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해안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강화=임세준 기자

[더팩트ㅣ강화=임세준·이동률 기자] 북한이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하루 만인 17일 오후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바라본 북한군 해안초소 일대에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해안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후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우리 군대는 당과 정부가 취하는 모든 대내외적 조치들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할 것이다' 제목의 입장문을 밝혔다. 이어 금일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미 지난 16일 다음 단계의 대적 군사행동 계획 방향에 대하여 공개보도하였다"며 금강산·개성공단에 다시 군대 주둔과 비무장지대 GP에 다시 군대 주둔, 서남해상에 포병부대 증강, 각종 군사훈련 재개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되는 군사행동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혔다.

산 정상에 자리잡은 초소

긴장감 흐르는 군부대 추정 건물

섬 하단에 은폐된 초소가 보이고 있다.

산 전체가 은폐된 해안초소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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