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 장관은 "최근 주택 시장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면서 "역대 최저 수준의 금리와 급격히 증가하는 유동자금이 주택 시장으로 재유입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방에서 과열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이른 바 ‘갭투자’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재건축 규제도 강화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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