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불법 투자 의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0경 속행공판을 마친 정 교수는 변호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법원 밖으로 이동했다. 정 교수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밥은 넘어가느냐"고 소리치자 정 교수는 잠시 눈을 감고 두 걸음을 걸은 후 차량으로 이동했다.
경호 받으며 법원 나서는 정경심 교수
마스크와 안대로 꽁꽁 감춘 얼굴
주변에서 들리는 비판섞인 고함소리에
눈 감아버린 정 교수
한 걸음, 두 걸음
다시 눈을 뜬 정 교수
지지자의 응원 소리에 돌린 고개
곧장 차량에 탑승하는 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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