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임세준 기자]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후원금 논란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소재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정문에 고급 인테리어 논란이 붉어진 벽돌이 보이고 있다. 쉼터 전체에 사용된 이 벽돌은 개당 단가가 1000원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수입산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기억연대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수요집회에 더이상 참석하지 않겠다"며 여러 문제에 대해 윤미향 당선자의 해결을 촉구하며 시작됐다. 이에 정의기억연대는 이용수 할머니의 주장을 반박했지만, 모금된 후원금 사용 내역에 대해 공개를 거부한 상태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지어진 쉼터가 할머니들의 치료에 사용되지 않은 채 원래의 목적과 다르게 운용된 점과 쉼터를 고가매입해 헐값에 매매했다는 여러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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