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성=이새롬 기자] 1일 오후 8시 4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주불이 진화된 2일 오전 화재 발원지로 보이는 주택이 타서 무너져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새 강풍이 이어진데다 어두워져 헬기를 투입하지 못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2일 날이 밝자마자 산림청, 군부대, 임차, 소방, 국립공원 등의 헬기 3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헬기 진화작업 2시간30여분만에 주불을 잡았다. 소방·산림당국은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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