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오른쪽 세 번째)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 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오른쪽 세 번째)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 지원 및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어제인 27일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운용,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실시, 검역강화 등 선제방역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긴급 경제장관회의서 홍 부총리는 범정부적 방역대응에 발 맞춰 방역대응체계 구축운영비 67억원, 검역진단비 52억원, 격리치료비 29억원 등 총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선제방역을 적극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께 금번 사태 관련 각별한 관심과 경계를 부탁하며 과도한 불안감 없이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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