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장병들이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만에서 혹한기 내한 훈련의 일환으로 바다 수영을 하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창원=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창원=임영무 기자]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장병들이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만에서 혹한기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3km 맨몸 구보와 핀마스크(Fin/Mask) 수영, 협동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해군은 "이번 내한 훈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고도의 구조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심해잠수사의 육체적·정신적 능력 배양과 협동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훈련 배경을 설명했다.
살을 파고 드는 바다 바람을 맞으며 맨몸 체조를 하는 SSU 대원들
혹한기에도 맨몸 구보로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대원들
칼바람을 헤치고 나가는 SSU 대원들
바다 수영을 앞두고 비장한 표정을 짓는 대원들
가자! 바다로
거침 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해군 해난구조전대 대원들
우리는 바다 사나이~
추위 따위는 두렵지 않아~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바다 속에서 외치는 함성
진해만 가르는 SSU의 물결
이어지는 해상 구조 훈련
익수자도 안전하게 구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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