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11일 경기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그집 아들'의 북 콘서트에서 발언에 앞서 눈을 감은 채 고심하고 있다. /의정부=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의정부=이새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11일 경기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그집 아들'의 북 콘서트에서 발언에 앞서 눈을 감은 채 고심하고 있다.
문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 출마 의사를 밝히며 "저는 아버지의 길을 걸을 것이다. 그러나 '아빠 찬스'는 단호히 거절한다. 선출직을 놓고 세습이라는 프레임을 덧씌우는 것은 의정부 시민들에 대한 모욕이다"고 말했다.
문 부위원장이 출마할 예정인 '의정부갑'은 그의 아버지 문희상 국회의장이 6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지역구다. 의정부을 현역 의원인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의정부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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