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1일 오전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가벼운 차림으로 문을 나서고 있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1일 오전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가벼운 차림으로 문을 나서고 있다.
조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지난달 25일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검찰총장, 26일 임명된 김조원 청와대 민정정수석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또한, 조 후보자는 임명될 경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사법 개혁을 마무리하는 역할을 주도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조 후보자를 지명한 것에는 사법 개혁을 임기 중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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