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팬들이 본인의 이름을 외치자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팬들이 본인의 이름을 외치자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
후보 선수로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 경기에 출전하는 호날두.
오늘은 벤치에서 시작합니다.
후반전에 교체 출전?
축구화 끈도 질끈.
그러나 후반 24분 이과인(오른쪽)이 교체될 때까지 몸도 풀지 않는데...
경기를 뛰고 교체돼 들어온 동료들과 경기 관전.
전광판에 호날두의 얼굴이 비치자 관중석에서 들리는 '야유'
애써 무시
하지만 다시 한 번 야유가 쏟아지자 변하는 표정.
이윽고 신발끈을 만지는데...
호날두는 결국 출전하지 않았고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동료들과는 웃으며 대화.
호날두의 결장에 상처받고 씁쓸히 돌아가는 호날두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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