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요금수납원 노조원들이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TG) 하행선 진입로 일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가운데 한 차로의 수납창구가 비어 있다. /성남=이덕인 기자
[더팩트ㅣ성남=이덕인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요금수납원 노조원들이 4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톨게이트(TG) 하행선 진입로 일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가운데 한 차로의 수납창구가 비어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40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서울 TG에서 집회 중이던 노조원 600여 명 중 200여 명이 TG 진입로 12차선 중 6개 차선을 막고 서로 팔짱을 낀 체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농성은 시작 2시간여 만인 오전 9시 30분께 종료됐다.
톨게이트 위에서 고공농성 중인 노조원들.
경계를 강화하는 경찰 병력.
취재진에게 심경 토로하는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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