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 총파업대회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본급 인상과 정규직과의 차별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학교 비정규직(교육공무직) 노동자 총파업대회가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여자들이 기본급 인상과 정규직과의 차별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조,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6.24% 인상과 근속급과 복리후생비 등에서 정규직과 차별해소를 요구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공무원 최하위 직급의 80%' 수준으로 임금 인상과 초중등교육법상 교직원에 포함해달라는 것도 이들의 주요 요구사항이다. 이에 교육당국은 기본급만 1.8% 올리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전국 1만426개 학교 중 44.1%인 4천601개교에서 급식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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