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3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빵과 음료수등으로 마련된 대체급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3일 오후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빵과 음료수등으로 마련된 대체급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원과 돌봄전담사 등이 소속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전국 6천여 개 학교에서 9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파업으로 전국 3637개교는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종합대책 상황실에서 전국 파업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파업에 참여하는 학교 규모 변동사항과 돌봄 현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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