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삼성전자, 취향 반영한 나만의 디자인...'비스포크' 냉장고 공개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비스포크’ 냉장고를 공개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삼성전자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을 소개하고, 그 첫 번째 신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를 공개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가족 수, 식습관, 라이프스타일, 주방 형태 등에 따라 최적의 모듈로 조합할 수 있도록 1도어에서 4도어까지 총 8개 타입의 모델로 구성됐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색상의 도어 패널을 구매 시점에 선택하거나 추후 교체할 수 있어 언제든 편리하게 나만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도어 패널은 코타 메탈과 새틴 글래스(무광), 글램 글래스(유광)의 3가지 소재와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민트, 핑크, 코럴, 옐로 등 9가지 색상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유명 가구 제품 디자이너 6인 (김종완, 김충재, 문승지, 양태오, 임성빈, 장호석)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디자이너의 작품은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