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1일 서울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계동마님댁 단오맞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한 어린이가 창포물로 손을 씻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시가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1일 서울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계동마님댁 단오맞이’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북촌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단오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알리는 세시 절기로, 일 년 중 해가 가장 긴 탓에 양기가 강한 날로 간주한다. 이에 악귀를 물리치고 더위를 대비하기 좋은 날로 여겨 예로부터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을 쫓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향기가 좋아 악병을 쫓을 수 있다고 여겨진 창포,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목욕을 하며 한 해의 액운을 쫓고 더위를 물리쳤던 조상들.
외국인들에게도 신기한 창포물
창포물로 올 한해 액운을 물리쳐요~
여름이 시작되는 단오에 부채를 나눠 가진 풍속을 따라~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요!
'이 부채로 올 여름 더위도 날려버려!'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봉숭아물'
'손톱에 고운 빨간 색을 입혀요~'
우리 전통악기인 가야금도 배워보고
널뛰기 체험
추억의 공기놀이
'저도 엄마처럼 잘 하고 싶어요!'
'짜잔~'
도심 속 한옥마을 북촌에서 단오 맞이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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