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대강당에서 '세운 재개발 사업자 개발이익 추정 및 공영개발 촉구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남은경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국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대강당에서 '세운 재개발 사업자 개발이익 추정 및 공영개발 촉구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남은경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부터 중구 진양상가까지의 주변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인 '세운 재개발 사업' 추진으로 세운지구 전체 땅값이 5.7조원 상승하는 등 서울시가 투기세력과 토건세력에 불로소득을 보장해주고 있다 주장했다.
더불어 이 사업으로 인해 원주민이 쫓겨나고 산업 생태계와 역사문화가 파괴되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에 현행 재개발 사업방식을 즉각 중단하고 개발이 필요하면 정부와 공공이 나서 공영방식으로 개발하고 공공상가와 공공주택을 기존 상인에게 우선 공급해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발언하는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왼쪽)
백인길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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