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는 가운데, 나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수석 대변인'이라는 발언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는 가운데, 나 원내대표의 "더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게 해달라" 는 발언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세번째)가 의장석에 올라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직후 의원총회를 열어 나 원내대표를 ‘국가 원수 모독죄’로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흥분한 더불어민주당
'이거 뭐하는겁니까!'
'나 원내대표!'
'이게 무슨 막말입니까?'
'흥분하지 말고 잘 들어보세요!'
'나 원내대표!'
'그게 무슨 말입니까?'
'국가 원수 모독죄라고!'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