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이자 절기상 '우수'인 19일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한 어린이가 어머니와 함께 걸음을 옮기고 있다.
[더팩트ㅣ사진영상기획부1팀] 정월대보름이자 절기상 '우수'인 19일 전국이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이 눈을 맞으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을 포함한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의 눈 비는 늦은 오후까지 내릴 거란 예측이다.
정월대보름이자 절기상 '우수'인 19일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 동작대교에서 바라 본 올림픽 대로에 차들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있다.
눈 내리는 날씨의 영향으로 차량은 적어 소통이 원활하다.
흐린 날씨 탓에 가시거리가 나쁜 도로
눈을 맞으며 걸음을 옮기는 가족들
'와~ 눈이다!'
'눈이 비처럼 내려와~'
'손으로 느껴보는 눈의 차가운 감촉'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아이들은 신나지만, 어른들은 '쌓인 눈 치우느라 분주~'
'비닐 봉지 머리에 쓰고~'
한강 공원에도 하얗게 내려앉은 눈
세종대왕에게도 소복이 쌓인 눈.
출근시간, 광화문은 눈이 내려도 분주하다.
생각보다 많이 내리는 눈에 우산도 같이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기념사진도 '찰칵'
오랜만에 쌓인 눈을 구경하러 남산을 찾은 시민들
나뭇잎과
소나무에 쌓인 눈이 운치를 더한다.
'눈산'을 즐기기 위해 찾은 시민들
설산을 만끽하는 청설모 한 마리
산토끼도 눈밭에서 여유 한껏~
오늘 서울은 '겨울왕국'
<사진영상기획부 1팀=임영무 이새롬·남용희 기자>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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