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위해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지난달 31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위해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날인 31일 오후 10시 55분께 올림픽대로 동호대교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차량 중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이 의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9%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이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다.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정말 죄송하고 고개숙여 용서를 구한다.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전날 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국회사진취재단
'아이고, 창피해라~' /국회사진취재단
'힘내요, 이용주 의원'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 향해 고개 숙인 이 의원
이 의원에게 악수 청하는 문 대통령
시정연설 마치고 다시 이 의원에게 악수 청하는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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