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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삐컷] 손혜원,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옥중편지 공개

  • 포토 | 2018-10-23 17:09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에게 질의하며 심석희 선수 폭행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의 옥중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에게 질의하며 심석희 선수 폭행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의 옥중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에게 질의하며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 등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조재범 전 쇼트트랙 코치의 옥중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조 전 코치는 옥중 편지에서 '연세대로 간 최민정 선수가 실력과 성적이 너무 좋다 보니, 전명규 교수님이 한국체대가 무조건 더 잘 나가야 한다면서 저를 압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교수로부터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말고 심석희를 1등 시키라는 압박을 받고, 심석희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는 욕을 먹고 압박을 받았다'며 '전 교수로부터 몇번 폭행 당한 적도 있다'등의 내용의 글을 적었다.

심석희 선수 폭행으로 구속된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편지
심석희 선수 폭행으로 구속된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편지


편지에는 조 전 코치가 전명규 교수로부터 '한국체대가 무조건 더 잘 나가야 한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심석희 1등 시켜라 등 압박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에는 조 전 코치가 전명규 교수로부터 '한국체대가 무조건 더 잘 나가야 한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심석희 1등 시켜라 등 압박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명규 교수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또한 '전명규 교수로부터 폭행당했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그만두겠다고 했다가 머리와 뺨을 맞았다' 는 내용이다.
'그만두겠다고 했다가 머리와 뺨을 맞았다' 는 내용이다.


saeroml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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