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과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의 항공기 및 여객선이 대규모 결항됐다. /이선화·이동률 기자
[더팩트|인천·김포=이선화·이동률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인해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과 인천 중구 연안여객터미널의 항공기 및 여객선이 대규모 결항됐다.
김포공항은 제주·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국내선 항공편이 통제됐으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은 백령도, 연평도를 포함 국내·외 전 여객선 운항이 중지됐다.
태풍 '솔릭'은 23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목포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km로 북상하고 있다. 자정에는 충주 남서쪽 약 80km 부근을 지나 오후쯤에야 동해로 벗어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결항된 항공편
여행객으로 붐벼야 할 체크인 카운터는 한산합니다.
'금일 제주행 전편 결항!'
대규모 결항사태에 발길 돌리는 여행객도 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다려보기도 합니다.
'결항사태 실화?'
태풍으로 항공편 'Cancelled'
인천항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전 여객선이 운항을 멈췄고
선착장으로 나가는 길은 역시 통제
부두에는 어선들이 일렬종대!
항구에는 피항하는 선박들로 빼곡
조업을 하지 못하는 어민은 답답한 모양입니다.
모처럼 많은 선박들이 신기한 관광객들은 사진을 찍기도 하네요
어부는 이참에 그물을 정비합니다, 큰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seonflow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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