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징용 재판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석방된 지 8일 만인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소환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이선화 기자] '일제 강제징용 재판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석방된 지 8일 만인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소환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재판에 청와대가 개입한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실장을 소환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소환 시간이 다가오자 검찰 직원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취재진 사이에 선 검찰 직원들이 김 전 실장 동선을 확보합니다.
그리고 등장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부축을 받으며 계단을 오르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
석방 8일만에 다시 찾은 검찰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청사로 들어서는 김 전 실장
취재진의 질문에도... 눈길 조차 주지 않는 김 전 실장
'지금 심정 한 마디만 해주세요!'
'묵묵부답'
꾹 다문 입술
국정농단에 이어 사법농단 혐의로 검찰 소환
과거 검찰총장이기도 했던 김 전 실장. 지금의 심정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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