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난민대책 도민연대와 제주사랑 안전대책본부가 주최한 '제4차 난민반대 제주집회'가 11일 오후 제주도 제주시청 앞에서 열려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제주=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제주=이효균 기자] 제주난민대책 도민연대와 제주사랑 안전대책본부가 주최한 '제4차 난민반대 제주집회'가 11일 오후 제주도 제주시청 앞에서 열려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제주 집회에는 난민법 폐지안을 발의한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이 참석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현재 조경태 의원의 난민법 폐지안을 비롯해 6건의 난민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어 난민법 폐지와 개정을 둘러싼 논의가 하반기 국회의 핵심 의제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편, 71만 국민이 참여한 난민법 폐지 최다청원에 청와대가 "난민법 폐지는 불가하다"고 답변한 가운데 난민대책 국민행동은 대통령의 직접 응답을 요구하는 집회를 11일 서울과 제주, 전북에서 열었고 18일 대구와 경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제4차 난민반대 제주집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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