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기온이 39도에 육박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골목을 찾은 종로소방서 종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1일 서울 기온이 39도에 육박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골목을 찾은 종로소방서 종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소방관들은 이날 30분에 걸쳐 3.3㎡(1평) 크기의 '쪽방' 737개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쪽방촌 골목에 물을 뿌렸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016년부터 여름철 쪽방촌을 방문해 물을 뿌리고 있다. 공식 지침에 따르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하루 1회, 폭염경보가 내리면 하루 2회 살수 작업을 하면 된다. 하지만 종로 소방관들은 규정에 상관없이 이달 초부터 매일 쪽방촌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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