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에 수거된 라돈침대가 방수포에 싸여있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천안=이효균 기자] 야적 라돈침대가 현장에서 해체 작업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19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대진침대 본사에 수거된 라돈침대가 방수포에 싸여있다.
대진침대 천안본사에는 전국에서 수거한 2만 4000여개의 라돈침대가 야적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야적 공간이 협소해 해체는 15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항에는 1만 6900여개의 라돈침대가 야적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해체를 시작할 경우 1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거가 되지 않은 라돈침대는 약 8000여개가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미수거 라돈침대의 수거와 해체방법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9일부터 당진항에 있는 매트리스를 순차적으로 해체작업 할 계획이고 대진침대 천안본사에 야적돼 있는 매트리스도 현장에서 해체할 수 있도록 인근 주민들과 협의할 방침이다.
수거된 2만 4000여개의 라돈침대.
풀밭에 쌓여 있는 라돈침대.
대진침대 본사에 진입하는 화물차가 판정리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화물칸을 확인해 주고 있다.
꼼꼼히 확인하는 판정리 주민들.
'죄송합니다. 화물칸을 확인하겠습니다'
라돈침대 해결 중인 대진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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